[하남=CCBS김서안기자] 하남시는 '청년 스페이스'에 참여할 사업자를 1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. 

이 프로젝트는 하남시 내 카페나 공방 등 청년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민간영역의 사업장 5곳을 선정하여 청년들의 문화와 여가활동을 지원하는 것이다. 

선정된 사업자는 최대 300만원의 동아리 운영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.하남시는 사업장 주소를 두고 운영하며 청년들을 위한 모임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자를 모집한다. 

이들은 문화예술, 능력계발, 건강증진, 생활취미 등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을 월 평균 2회 이상 운영할 계획이어야 한다. 

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자는 15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, 최종적으로 선정된 사업자는 6월부터 12월까지 동아리 운영을 지원받을 수 있다.

하남시장 이현재는 청년 인구를 고려해 권역별로 '청년 스페이스' 5곳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. 

이에 따라 청년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공간을 확대하기 위해 유휴 공간을 가진 사업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. 

'청년 스페이스' 참여를 원하는 사업자는 하남시 홈페이지를 참조해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으며,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의 공고문이나 하남시 청년일자리과 청년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.